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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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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약처, '비공개 SNS' 통해 부당 광고한 판매업체 13곳 적발

카카오스토리나 네이버 밴드 등 특정 대상에만 공개되는 SNS 이용
'가짜체험기'로 소비자 기만 광고 및 거짓·과장 광고 등

 

카카오스토리 등 비공개 SNS 채널을 통해 가짜체험기 같은 부당 광고를 한 업체 1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23일 카카오스토리나 네이버 밴드 등 특정 대상에만 공개되는 SNS에 허위·과대광고를 한 유통전문판매업 7곳, 통신판매업 6곳 등 13곳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고 다이어트 표방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업체 1곳도 함께 적발해 고발 조치하고, 해당 제품은 압류·폐기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니터링이 활발한 평일 낮 시간대를 피해 밤이나 주말·공휴일에 허위·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유포했다.

 

부당한 광고의 주요 내용은 ▲가짜체험기를 활용하거나 원재료 효능·효과를 표방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홍국쌀 등이 고혈압·당뇨·고지혈증에 도움이 된다는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부기제거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거짓·과장 광고 등이었다.

 

 

적발된 업체들 가운데 광주 광산구 소재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피드박스, 피드아이, 피드데이, 소녀제과주식회사 등 4곳은 같은 장소 또는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차리고 다이어트·부기 관련 제품을 기획·개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들이 기획한 제품 중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업체 농업회사법인(주) 삼정농산(전남 장성군 소재)이 불법 제조한 12개 제품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전량 압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관심이 높은 온라인 유행 제품에 대해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취약시간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부당한 광고를 게시하는 SNS 채널을 차단하기 위해 플랫폼 운영기관과의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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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