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8.3℃
  • 흐림서울 4.3℃
  • 흐림대전 1.3℃
  • 박무대구 4.4℃
  • 맑음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1.0℃
  • 흐림고창 5.8℃
  • 맑음제주 10.4℃
  • 흐림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0.7℃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3℃
  • 구름조금거제 10.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서울시, 군 협력해 제독차 12대‧병력 411명 투입 ‘코로나19’ 긴급방역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달 24일(월)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서울시장)을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김선호 수도방위사령관)의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투입된다.

 

제독차량에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이다. 도로세척 및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다.

 

서울시는 매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역사, 공원 같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선별진료소, 확진자 방문장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장비와 인력(소독, 역학조사 행정보조 등)을 지원한다.

 

시는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지원 인력과 장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지금은 일상적 방역망을 총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서겠다. 민·군·관 유기적으로 협력해 꼭 필요한 장소에 방역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넷마블, 22일 외부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에서 22일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일부 개인정보와 PC방 가맹점주의 일부 개인정보, 일부 전현직 사원의 이름 및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다. 이번 해킹 피해는 PC 게임 사이트에서 발생해 온라인 게임보다는 PC 게임 사이트 이용 고객이 더 컸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PC 게임은 △바둑 △장기 △마구마구 △사천성 △야채부락리 △윷놀이 △캐릭챗 △당구/포켓볼 △모두의 마블 등 총 18종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모바일 게임 및 넷마블 런처 게임은 피해가 없었다. 넷마블 측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PC 게임 사이트의 고객 정보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 정보, 일부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며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넷마블 측은 유출 원인과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사과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고유식별번호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유출된 비밀번호는 넷마블 측에서 암호화해 보관 조치를 해 해당 정보만으로는 악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