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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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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韓, 美·中 무역전쟁 본격화 이후 수출 증가율 꺾여

2008~2018년 韓·中·日·獨 중 총수출 감소율 가장 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수출 한국’이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교역 위축에 따라 수출 증가율이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2019년 1~3분기 세계 총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한 가운데 한국은 9.38% 줄어, 중국(-0.09%), 일본(-4.5%), 독일(-5.21%) 등 4대 제조국가 중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20대 교역품목(원유, 가스 제외)에서 이들 국가의 2008~2018년 시장점유율 변화는 한국 4.3%에서 6.58%로 2.28%p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같은 기간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4.02%에서 4.51%로 0.48%p 증가에 그쳤다.

 

품목별 시장점유율은 반도체의 경우 23.7%p 증가했지만, 자동차는 1.1%p 증가, 조선은 15.4%p 감소로 나타났다.

 

중국은 10년간 시장점유율이 2배 상승했다.

 

TV, 화물자동차 등 2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상승했고, 특히 반도체, 통신장비는 20%p 이상 점유율이 늘었다.

 

일본은 승용차, 통신장비 시장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우리 수출의 4분의 1, 해외투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성장률 0.5%p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공세적 대외통상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엄 실장은 “최대 경젱국 일본이 지난해 CPTPP 출범, 미·일 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대외통상 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면서 “우리 통상당국도 수출활용률 55%에 그치고 있는 한·중 FTA 상품 양허 개정, 진행 중인 러시아·필리핀·우즈베키스탄 야자 FTA 협상 진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연내 타결 및 WTO 다자통상체제 복원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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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