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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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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방위, 2기 위원회 출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해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0년 북방위 운영방안은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2기 북방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5명(기획재정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총 25명이다.

 

북방위는 신북방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과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국제관계,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책 연구기관장을 중심으로 제2기 민간위원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몽골과 수료 30주년이 되는 올해,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채널을 활성화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 전문가도 포함됐다.

 

권구훈 위원장은 2기 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제는 그동안 구축돼 온 북방정책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며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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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사이버수사대, 문자로 악성 앱 설치 후 120억 가로챈 일당 검거
경찰은 청첩장이나 부고장 등의 문자메시지로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링크를 보내 계좌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총 120억원을 가로챈 스미싱 조직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인 중국 국적 A씨를 비롯한 일당 1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 이들 중 4명은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스미싱 범행을 위해 한국으로 파견돼 입국 직후 중국에서 알던 지인을 모아 1년 7개월 동안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번에 국내 조직원은 모두 검거했으며 중국에서 스미싱 범행을 지시한 중국인 해외 총책 2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중국인 총책 중 한 명은 2014년 전자금융사기의 일종인 파밍 사기로 국내에서 8년간 징역을 살았던 전과도 있었다. 이들은 청첩장, 부고장,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등으로 꾸민 문자에 악성 앱 설치 링크를 포함시켜 이를 설치하게 한 다음 휴대전화 권한을 탈취해 금융계좌 등에서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한을 탈취한 이들은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 유심을 무단 개통해 피해자 휴대전화를 먹통으로 만들었다. 그러고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신분증 위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