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토)

  • 흐림동두천 -0.7℃
  • 맑음강릉 7.2℃
  • 흐림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6.1℃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7.1℃
  • 구름조금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6.1℃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


김의겸 전 靑 대변인 "흑석동 집 팔겠다…정부 정책에 제가 걸림돌 돼선 안돼"

"매각 뒤 남은 차액 전액 기부", "정부 정책 걸림돌 돼선 안돼"
박지원 "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어…존경한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청와대 대변인 시절 매입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흑석동의 집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매각한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를 한 뒤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늦어도 내년 1월31일까지는 계약을 마치겠다"며 "조용히 팔아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은데다 오해도 낳을 수 있어 공개로 전환한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매각 결심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김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동산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어줘야 한다"며 "그런데 야당과 보수언론은 정부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먹기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양가 상한제 지정 때 흑석동이 빠진 걸 두고 저의 ‘영향력’ 때문이라고까지 표현한 게 대표적"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공격은 계속 되풀이될 것 같다. 정부 정책에 제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겠기에 매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저는 다시 무주택자로 돌아간다. 하지만 초조해하지 않겠다"며 "문재인 정부를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또 "제 개인적 명예도 소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을 전세살이했던 제가 어쩌다 투기꾼이 되었나 한심하고 씁쓸하기 그지없다"며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집을 판다고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저를 너무 욕심꾸러기로만 보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이 논란됐던 흑석동 집 매각 의사를 밝히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장하다. 존경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시 제가 아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다"며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박 의원은 "저도 제가 아는 기자 김의겸답지 않게 흑석동 집 문제가 보도될 때 그래선 안 된다 비난했다"며 "그러나 그는 변명하면서도 정리, 이익의 차액은 기부하겠다 했다"고 했다.

 

이어 "누가 김의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느냐. 역시 김의겸이다. 약속을 지키는, 잘못을 고치는 김의겸 전 기자, 전 대변인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상주시, 중국 영성시 방문 … 천연 다시마비료 사용하는 친환경 사과농장 둘러봐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시 공무원 20여명이 지난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영성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향후 경제·정책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재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 13명의 의원들과 7명의 공무원 등 총 20명이 함께 했다. 방중단에는 영성시가 중국내에서 떠오르는 관광지인 만큼 관광진흥과, 한방산업단지 관리사업소, 농산업 협력방안을 위해 농업정책과 등 실무자들이 포함됐다. 방중 2째날인 21일에는 천연다시마 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약 60만평 부지의 사과농장을 찾았다. 해당 농장은 천연다시마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세대해양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과농장으로 어린 식목 식재 단계에서부터 100% 천연다시마 비료를 사용한다. 상주시 방중단은 나무에 열리는 사과는 햇빛을 받는 면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 사과는 앞뒷면 할 것 없이 균일한 색상을 나타내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진 시식에서도 사과 당도가 높아 세대해양 관계자들에게 재배방법을 물어봤다. 또 농장의 사과나무 자체도 매끈한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나라 과수원의 나무와도 비교됐다. 세대해양 사과농장 관계자는 “100% 다시마로 이뤄진 비료 사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