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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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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원 춘천에서 야생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춘천 우두동 우두온수지 일대 야생조류 분변서

 

강원도 춘천에서 야생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방역 당국이 방역조치에 나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지난달 28일 춘천 우두동 우두온수지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하고,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검출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2일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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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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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