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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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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구·체조·탁구 등 10개 종목 국대 유니폼 제작, 일본 기업 선정

미국 기업, 14개 종목으로 가장 많아…한국 기업, 11개 종목에 불과

대한체육회 전문체육 49개 종목의 대표팀 유니폼 업체 선정 결과 10개 종목의 유니폼이 일본 기업 제작 유니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회원종목단체별 대표팀 유니폼 업체 선정 결과’에 따르면 총 49개 종목단체 유니폼 중 39개 종목 유니폼이 외국업체 제작 유니폼이었고, 이 중 10개 종목 유니폼은 일본 기업이 제작한 것이었다.

 

각 종목단체들은 후원의사를 표명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검토 후 조건과 상황에 따라 업체와의 계약을 결정한다.

 

일본 기업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종목은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수용 ▲스키 ▲야구소프트볼 ▲육상 ▲체조 ▲카누 ▲탁구 등이었고, 유니폼을 제작한 주요 일본 기업은 ▲아식스 ▲요넥스 ▲데상트 ▲TSP 등이었다.

 

미국 업체 제작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 종목은 ▲농구 ▲레슬링 ▲유도 ▲축구 ▲테니스 등 총 14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이었다.

 

이어 ▲휠라코리아 ▲코오롱 등 한국 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사용한 종목은 ▲역도 ▲봅슬레이 ▲스켈레톤 ▲양궁 등 총 11개 종목이었다.

 

김 의원은 “국내에도 해외만큼 품질 좋은 유니폼을 제작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종목별 후원 규모와 선수들의 의견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일본과 미국 기업보다 국내 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우선 선정하도록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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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