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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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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2차 발기인명단 공개 … 지금까지 총 3,427명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9일 발기인대회는 연기
2차 발기인 명단 공개, 총3,427명 … 노동조합 등 단체 28개 포함

 

‘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9일 밤 발기인대회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재명에 대한 경기도지사직 당선무효형 선고는 우리 국민의 정서와 큰 괴리가 있다”면서 “많은 국민은 이재명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그가 방송토론에서 답한 그 짧은 말 한 마디가 민주주의 선거제도의 결과를 무효화시킬 수 있는 죄인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범대위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앞에서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는 전격 연기했다. 다만 범대위는 지난 9월25일 발표한 1차 발기인을 포함한 2차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발기인 인원은 총 3,427명이고, 단체는 노동조합 15개와 동물권보호단체 13개가 포함돼 있다.

 

명단과 함께 조직 구성방안도 발표했다. 범대위는 상임대표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공동대표단과 고문단은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종교계, 시민사회계 원로 등을 지속적으로 추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범대위는 이날 2차 발기인 명단 공개와 함께 호소문을 통해 “이재명에 대한 당선 무효형 선고는 그 한 사람만이 아니라 1,350만 경기도민, 그리고 그가 펼치고 있는 빛나는 정책에 가해지는 엄청난 형벌”이라며 “우리 모두는 그것을 걱정하고 염려하여 범대위를 만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발기인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키고자 하는 함성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이 소리에는 어떠한 경계도 구분도 없이 남녀노소, 종교계와 시민사회계, 산업계와 정치계, 그리고 국토의 경계를 넘어 타국의 동포들과 해외인사까지 한 목소리가 되어 이재명을 선처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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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