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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M포토] 히틀러=아베, 하켄크로이츠=욱일기, 베를린 올림픽=도쿄 올림픽

반크,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 공동으로 글로벌 게릴라 캠페인 전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일 일본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반 욱일기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반크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나치 군국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제석 대표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광고 공모전에서 40여 차례 입상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공익광고 전문가다.

 

‘반 욱일기 글로벌 캠페인’ 포스터 속 아베와 히틀러는 마치 쌍둥이처럼 보인다.

 

반크는 아베와 히틀러가 나란히 전범기를 들고 있는 상호 대칭 구도에 콧수염까지 더해 두 사람의 캐릭터와 전범기간 유사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욱일기와 나치기(하켄크로이츠)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데 쓰인 전범기로서의 의미상으로 같지만, 지금 현재 전범기를 대하는 독일과 일본의 태도는 서로 다르다’는 영문 카피 문구와 함께 도쿄 올림픽 사용금지 국제 청원 사이트 주소(www.maywespeak.com/2020)를 넣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반평화, 반환경 2020 도쿄올림픽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터넷 상으로 전 세계 초·중·고교 교육기관, 방송, 언론,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적극적으로 (포스터를) 디지털 배포하며, 히틀러, 하켄크로이츠, 1936년 나치 베를린 올림픽에 친숙한 미주와 유럽인들에게 ‘히틀러=아베, 하켄크로이츠=욱일기, 1936년 나치 베를린 올림픽=2020년 도쿄 올림픽’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해시태그 달기 운동 등 다양한 디지털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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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