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4.2℃
  • 서울 2.9℃
  • 대전 4.9℃
  • 대구 4.4℃
  • 울산 5.9℃
  • 광주 5.9℃
  • 부산 6.4℃
  • 흐림고창 6.0℃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9℃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메뉴

정치


文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민주당 “환영” vs 한국당 “맹탕 대북정책 중단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UN총회에 참석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13일 청와대가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에서의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기후변화 대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외교활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말 성사 가능성이 높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욕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양국 정상이 논의할 기회라는 면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맹탕 대북정책 중단’과 ‘한·미 동맹 복원’의 기회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지금 한반도는 미증유의 위기에 서 있으며, 한·미 동맹은 위급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중단될 기미가 없다”면서 “이번 방미를 기회로 삼아 꼬인 정국과 국제관계를 푸는 것만이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해방 이후 굳건한 한·미 동맹이 한반도 안보에 직결돼 왔고, 안보는 국민의 안전권 보장을 의미한다. 즉, 안보가 곧 국익”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관계에서의 국내정치 행보를 중단하라. 문재인 정권 들어 9번째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다시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도발, 북한제재 UN결의 위반을 더이상 두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UN총회에서 북한과 김정은의 안하무인, 독불장군식 행태를 명확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견고한 국제공조를 다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