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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 U-육상로드 "3년 만에 철거 된다"

 대구시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설치했던 U(유비쿼터스)-육상로드 조성사업을 시행한지 3년 만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국. 시비 등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신천 둔치 상동교~대봉교 사이 2.4km 구간과 수성못 둑 2km 구간 등 2곳에 전자태그 리더기 21대와 U-미디어보드 5대 등을 설치했다.

 대구시는 사업 완료 후 하루에 8000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현재 이곳을 찾는 시민은 하루 평균 30여명 남짓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연간 1억 원 가까이 드는 시설물 유지보수비 등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3000만원을 들여 모든 시설물을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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