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2.4℃
  • 흐림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1.8℃
  • 구름많음강화 -9.7℃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해남 땅끝마을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운전자 숨져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 선착장에서 칼로스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운전자 A씨(70세‧남성)는 물에 잠긴 차 안에서 신고 17분 만에 해경 잠수 요원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19시15분 주민의 신고를 받고 19시32분 현장에 도착했으나 차는 이미 바다에 빠져 안 보이는 상태였다”며 “운전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CTV 상으로는 미끄러져 추락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해경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체포 방해 등 혐의’ 尹에 10년 구형...반성·사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