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오는 9월 학기부터 15주 과정의 ‘ND 건강 전문가’ 교육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ND(Nutrition Director)’는 질병의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현대인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영양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다.
따라서 ‘ND 건강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 인체의 메커니즘과 건강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조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발판으로 건강 관련 기업에 취업하거나 사업을 벌일 수 있다. 현재 관련 기업체의 수요에 비해 교육 수료자가 매우 적어 전망이 밝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ND 건강 전문가’ 교육은 맡고 있는 윤복근 교수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데, 질병의 예방이나 개선을 위해서 현대인들이 알아야 할 기능의학적인 건강상담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ND 건강 전문가’ 과정에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부신피로증후군 ▲저체온증후군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 ▲장누수증후군 ▲인슐린저항성 ▲만성피로증후군 ▲음식 알러지 ▲흡수장애증후군 ▲중금속 중독 ▲해독 등에 대해 총 15주 동안 이뤄지고, 과정 수료 시 연세대학교 총장,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밖에 재학생들에게는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 20% 할인, 학생증 발급, 수료식 가운 무료 제공,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이용 혜택 등을 준다.
신청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공학원(153호)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ND 건강 전문가’ 교육은 9월2일부터 주 1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뤄지고, 접수 및 등록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