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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WWE챔피언 출신 바티스타, 종합격투기 무대에 성공적인 데뷔

 

종합격투기 무대에 미국 프로레슬링 WWE 챔피언 출신 데이브 바티스타(43,미국)가 데뷔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CES MMA''에 출전한 바티스타는 상대 빈스 루세로를 1라운드에서 4분 5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꺾었다.

 경기 초반은 루세로가 주도했지만 1라운드 중반 태클로 루세로를 테이크 다운시킨 바티스타는 사이드 마운트에서 백마운트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루세로를 괴롭혔고 백마운트에서 파운딩을 퍼붓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설경호업체에서 경호원으로 근무하다가 보디빌더의 길을 걸은 바티스타는 1997년 프로레슬링에 입문해 뜨거운 인기를 누린 인물로 WWE 세계헤비급 챔피언 4회, WWE 챔피언 2회, WWE 태그 챔피언 3회 프로레스링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바티스타는 2010년 WWE에서 은퇴한 뒤 틈틈이 종합격투기 훈련을 하며 데뷔전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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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