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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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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M파워피플] 김선동, “자동차·철강 등 주요 산업 구조조정, 노조가 고통분담에 앞장서야”

“현 정부, 지지세력만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봐야”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도봉구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20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현 정부가 지지세력·계층만 보면서 정권 내에서 주판만 굴리고 있다면서 정부는 다음 정권·청년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면서 중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동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GM사태 등 우리 주요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 와중에 터져 나왔다.

 

배종호 앵커의 대한민국 산업 구조조정의 이유와 해법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지금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우리 주요 산업의 경쟁력이 전부 숨이 목에 차올랐다면서 해법을 짧게 말한다면 노조가 고통분담에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IMF 이후에 주요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제대로 한 적이 없고, 심지어 IMF 당시에도 국민들의 막대한 세금을 공적자금으로 투입해 대마불사로 살려 놓은 것이라면서 대부분이 한계기업이 돼버린 주요 산업분야의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 정부의 주요 지지기반인 노조에 의해 금융개혁 등 추진이 막혀 있듯이, 주요 산업의 개혁도 구조적으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걱정하고 있다면서 공무원을 늘리고, 주요산업 구조조정 하지 못하고, 법인세를 늘리는 등 모습은 세계가 가는 방향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김선동 편M이코노미TV(http://tv.naver.com/mex01)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선동 의원은 정치·경제·사회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해 배종호 앵커와 심도깊은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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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