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95회 어린이날 행사 ‘DREAM HIGH! 인천 어린이 행복더하기+’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해경군악대와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행복더하기+ 풍선날리기 등 기념식이 열린다.
이후 12시 30분부터 각종 공연·이벤트와 놀이행사, 체험·홍보행사 등이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공연·이벤트 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 캠페인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도전 골든벨, K-POP 댄스, 태권도시범공연, 코믹저글링 마술 등이 펼쳐진다.
놀이행사에서는 키다리삐에로, 뽀로로, 코코몽 캐릭터, 대형 에어바운스, 전통민속놀이, 보드게임, 행복더하기+ 포토존, 행복더하기+ 대형 그림그리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홍보행사에는 로봇맨, 캘리그라피, FIFA U-20 월드컵 홍보, 싸이카, 기마대, 냅킨아트, 에코드라이브, 연기미로 등 3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열린다.
이와 함께 월미공원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월미공원 전통정원 내 양진당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진행되는 월미공원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키즈 매직쇼, 버블맨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공원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리플릿에 도장을 받아 가면 물범카 무료이용권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공원 경치 감상과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보는 경험도 함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