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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손연재, 광고계의 여왕등극 한발짝 다가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리듬체조 요정인 손연재가 광고계의 여왕 등극에 다가섰다.

 광고업체 이노션은 “2012년 런던올림픽 스타 모델 조사에서 36명의 올림픽 스타 중 손연재가 종합 선호도 부문과 광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것 같은 올림픽 스타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실격판정 번복 등 온갖 악재를 딛고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은 선호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노션은 “손연재는 좋은 성적에다 높은 성장가능성, 자신감 넘치는 연기력과 외모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태환은 성실함과 도전정신, 겸손한 태도가 큰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체조의 양학선과 양궁의 기보배도 올림픽 광고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런던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 13~14일 이틀간 20대~50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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