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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아파트 대상 교통안전 특별점검 실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3월부터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의 경우 사고잦은 곳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지속적 개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아파트단지 내는 도로가 아닌 ‘대지’로 교통사고 통계관리에 포함되지 않아 매년 사망사고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특별점검’서비스란 사고우려가 높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한 후 최적의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을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2012년 5개 아파트, 2013년 1개 아파트, 2014년 5개 아파트, 2015년 4개 아파트(삼풍아파트, 래미안트리베라2차아파트, 래미안하이리버아파트, 남서울힐스테이트아파트)를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점검후 아파트 주민의 기대가 높아 아파트 자체예산(장기수선충당금)을 추후 편성하는 등 기술지원에 대해 적극 호응하고 있다.

2015년 래미안하이리버아파트의 경우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반사경 설치, ▲볼라드 설치, ▲횡단보도 설치등을 제시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아파트 단지내 특별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등으로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키고 아울러 아파트 입주민의 교통안전의식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면서 “2016년 이후에도 매년 4개소 이상을 선정하여 교통안전 특별점검을 실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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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