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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문화재단,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

뒷모습에 담긴 구직자의 진정한 모습, ‘엉뚱한 사진관’ 展
응답하라 ‘추억의 로-라장’ 시민청에 반짝 개장
세운상가 장인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 열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시민 참여형 공공사진관 <엉뚱한 사진관>이 전시 ‘3x4cm : 우리들의 초상’을 27일(금)부터 내달 10일(목)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선보인다.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엉뚱한 사진관>에 참여한 260명의 뒷모습 증명사진이 전시된다. 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계;대명사’팀이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현대사회에서 구직자의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일시 : 11월 27일(금)~12월 10일(목) 오전 11시~오후 8시 (월 휴관), 오프닝 - 11월 27일(금) 오후 5시
장소 : 서교실험예술센터 1층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33-7217, sfac.or.kr




28일(토) 단 하루, 70년대 추억의 롤러장을 재현하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운 대형 롤러장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틀어주는 DJ 박스와 복고 의상체험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퍼포먼스그룹 오’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일시 : 11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시민플라자
관람료/참가비 : 무료 (8세 이상 롤러 이용가능)
문의 : 02-739-5818, seoulcitizenshall.kr

‘근대화의 보고’ 세운상가를 새롭게 바라보는 <2015 서울상상력발전소>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 클로징 토크쇼가 오는 27일(금) 오후 4시 종로구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열린다. 토크쇼 ‘생산자들의 표류’는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청계천 금속공방 일대 장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플라잉시티’의 대표 전용석 씨가 기획했다. 세운상가 장인들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서울시 주도의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일시 : 11월 27일(금) 오후 4시
장소 : 세운상가 4층 실내광장
관람료/참가비 : 무료
문의 : 02-807-4422, seoulpowerstation.org

남산예술센터와 그린피그가 공동 제작한 윤한솔 연출의 <치정>이 오는 12월 6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정비석의 소설 ‘자유부인’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오는 28일(토)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에는 윤한솔 연출가와 조만수 드라마터그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일시 : 11월 19일(목)~12월 6일(일) 평일 오후 8시, 토 3시·7시, 일 3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료 : 일반 3만 원, 학생 1만 8천 원
문의 : 02-758-2109, nsarts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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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