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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창조과학부, ‘2015 K-Global@실리콘밸리’ 개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1월 12일~13일까지 열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글로벌 벤처기업의 요람이자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및 소프트웨어(이하 ‘SW)기업들이 밀집해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5 K-Global@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주관하는 ‘K-Global@실리콘밸리’는 2012년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면서 K-ICT 전략실현의 일환인 ICT분야 해외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부의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전시상담회와 스타트업설명회(이하 ‘스타트업IR’)를 비롯해 케이무브(이하 ‘K-Move’) 연계 채용박람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 등을 한 곳에 모아 93개의 국내 및 현지 기업과 350여명의 현지 기업인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다.

먼저 개회식과 함께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미 ICT 정부관계자, 기업인,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지난 3월 K-ICT 전략을 발표하고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ICT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ICT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성과창출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면서 “ICT분야에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한국과 미국이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차세대 글로벌 ICT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2015 K-Global@실리콘밸리’의 메인 행사인 ‘전시상담회’에서는 SW,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각 분야의 우수 제품을 보유한 40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인텔(Intel), 구글(Google) 등)의 바이어 150여명과의 1:1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다.

특히 ‘전시상담회’에는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멘토링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아이디어 중 해외 성공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 ㈜우림(위키 초슬림키보드), ㈜제이케이사이언스(무선충전건전지&무선충전패드), 다누온(리듬액션게임), 도넛시스템 LSI(스마트폰 연동 체지방 측정기), KOKKOS(오디오카툰)

경기·경북·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된 5개사를 비롯해 유망 창업⋅벤처 기업 24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IR’에서는 각 기업이 현지 벤처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 100여명(콘코디아 벤처스(Concordia Ventures), 개러지 벤처스(Garage Ventures) 등)에게 기술 및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전문과 멘토링과 함께 투자 유치방안을 모색한다.


* ㈜아임클라우드(빅데이터), ㈜삼쩜일사(종이로봇), 컨실리언스 아이(하이패스 대체앱), 루크코리아(주)(헬스케어정보), 쇼베 크리에이티브(영화게임)

이 밖에도, 한인 ICT 구직자 200여명이 삼성⋅엘지 전자 미국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 등 미국내 구인기업 29개사의 일대일 채용면접과 취업멘토링을 진행하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하여, 아이비앰(IBM), 시스코(CISCO)를 비롯한 미국 제조·기술분야 전문기업인 100여명이 산업동향과 신기술을 논의하는 ‘지에스에이엠(GSAM)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도 효과적인 해외진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15년 6월 유럽 주요 시장인 런던과 이번 미국 실리콘밸리 행사에 이어, 12월에는 세계 최대의 ICT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상해에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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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대검찰청은 지난 3~5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유족 등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가족 대표가 특정 당의 당원으로 유족을 사칭하고 있다는 내용,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유족들이 무연고 사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내용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지역 비하적 표현과 함께 유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하는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튜버 A·B씨가 공모해 유튜브 채널 등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건 영상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을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CG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사고여객기는 모형항공기',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나온 사람들',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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