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 (수)

  • 구름조금동두천 17.5℃
  • 맑음강릉 26.7℃
  • 구름많음서울 19.6℃
  • 맑음대전 18.9℃
  • 구름조금대구 22.6℃
  • 구름조금울산 21.4℃
  • 박무광주 19.9℃
  • 구름조금부산 21.6℃
  • 맑음고창 17.4℃
  • 맑음제주 19.1℃
  • 구름조금강화 18.7℃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사회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첫 선정, 시행

11월 4일(수) ‘제1회 국가대표선수보상심사위원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114()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회 국가대표선수보상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민국체육유공자(이하 체육유공자)는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가 국제경기대회의 경기, 훈련, 지도 중에 사망 또는 중증장애를 입은 경우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2014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새로이 신설되었다.


오늘 심사위원회에서 최초로 선정 된 체육유공자로는 1986서울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기계체조 국가대표 훈련 중 낙상하여 중증장애를 입은 김소영 선수와, 2006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 승마종목 경기 중 낙마 사고로 사망한 김형칠 선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출전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합숙훈련 중 사망한 김의곤 레슬링 감독, ‘2013 국제양궁연맹 세계선수권대회경기 지도 중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신현종 감독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체육유공자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본인의 경우 장애등급에 따라 월 200만 원에서 225만 원, 유족의 경우 월 120만 원에서 140만 원의 연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적용 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기증받은 시신으로 '유료' 해부학 강의 ...1회 수강료 60만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카데바(해부용 시신)를 활용한 유료 해부학 강의를 개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어제(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운동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의학 강의를 제공하는 한 민간업체에서는 서울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유료 강의를 열어 왔다. 이 업체는 최근까지 오는 23일 있을 카데바 강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강의는 가톨릭의대 소속 해부학 박사가 실습을 진행하면 수강자가 참관해 인체 구조를 직접 보는 식이다. 수강료는 6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해당 강의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웹 사이트 화면에 '카데바 클래스는 무조건 프레시 카데바(Fresh Cadaver·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은 해부용 시신)로 진행됩니다' 등의 설명을 올렸다. 의대 등에서 의학 교육을 위한 카데바가 모자라 실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연구를 위해 기증된 시신이 비의료인 대상 강의에 영리적 목적으로 활용된 것에 문제가 제기됐다. 다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강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중 위법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