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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부활30주년 기념콘서트에 많은 팬들 몰려


지난 16일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는 락 그룹 부활의 '부활30주년기념콘서트'가 열렸다부활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코너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역대 부활보컬들이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낮과 밤 2회 공연으로 이어 열린 이날 공연은 올림픽 홀을 가득 채울 정도로 부활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오직 그들만의 색을 담은 음악과 화려하고 멋진 사운드는 당시 부활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부활의 4대 보컬 가수 김재희는 새로운 버전의 빠른 템포로 편곡된 무정 부르스를 불러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 부른 불우의 명곡 '사랑할수록'은 그가 역대 최고의 보컬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김재희는 “20년 만에 다시 그룹부활과 만나 이런 멋진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개무량하다앞으로도 부활과 교류하며 더 멋진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김재희는 고() 이태석 신부의 휴먼스토리,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역으로 오는 7월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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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