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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무원연금 개혁 하루 앞두고 여야 반응은?

與 시한 압박, 野 합의도출 노력

5월 2일까지로 시한이 정해져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어렵게 만든 개혁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못지않게 개혁의 내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공무원 연금개혁을 하는 이유는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이다. 재정 적자를 줄여야 국가 재정이 개선되고 공무원 연금의 지속성도 확보된다"고 야당과 공무원노조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어제까지도 실무기구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보도에도 나왔지만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의 기본전제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숫자와 관련한 논의가 아직까지 합의되지 못했을 뿐 구부능선을 넘어 최종안이 바로 코 앞에 와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서 시한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합의를 강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못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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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