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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화 <연애의 맛> 시사회 열려


최근 <진짜 사나이> 여군 편에서 '아로미'로 인기를 얻은 강예원과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의 맛> 기자시사회가 30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산부인과 의사인 오지호와 비뇨기과 의사인 강예원이 서로 이성의 은밀한 곳을 매일 보면서도 정작 이성의 마음은 몰라 맨날 으르렁 대는 사이로 나온다. 소재가 소재인 탓에 이른바 19금 대사와 장면이 주를 이룬다.

 

예컨대 남자 연기자가 실제로 강예원 앞에서 하체를 드러낸 채 시술을 받는 장면이나 여자 연기자가 오지호 앞에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오지호 빤히 쳐다보는 장면 등이 아무렇지 않게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여자 연기자는 촬영을 하면서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 오지호의 전언이다.

 

완벽해 보이는 오지호를 꼬시기 위해 하주희가 갖가지로 유혹해 보지만 발기부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차이게 되고, 캡사이신 알레르기가 있는 강예원은 고추를 먹은 남자와 키스만 해도 볼이 발개지면서 기절하는 각각 빈틈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강예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짜 사나이에서 밝혀졌듯이) 창피하면 얼굴이 발개지는 탓에 (키스신을 찍으면서) 분장 없이도 얼굴이 발개졌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하주희는 실제 본인이 남자를 꼬시는 방법으로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남자들에게 호감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극중에서 하주희가 맡은 배역이 마음만 먹으면 아무 남자나 꼬실 수 있는 섹시한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탓에 정사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노출 연기가 부담이 없었는지 묻자, "70~80대가 됐을 때 젊고 예뻤을 때를 간직하고 싶었다"고 밝혀 타고난 연기자임을 증명했다.

 

특히 '눈알 연기'로 인기를 얻은 김민교와 DJ DOC 김창렬, 홍석천, 이효정 등이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연애의 맛>은 5월 7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마이씨네(www.mycinemanews.com)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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