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최윤슬 씨가 뜻 깊은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개념’ 연예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는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가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KBS 개그맨과 농구 올스타, SBS 개그맨과 농구 올스타가 각각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심장병 환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최윤슬 씨는 “지난 2012년에도 희망농구 대회의 사회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연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행사 모금액으로 스포츠 재활하는 분이나 심장병어린이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 사회를 보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장애우들이 너무나 해맑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동참한 것 같아 후회없는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배우 최윤슬 씨는 다음에 또 불러준다면 3점슛 이벤트 등에도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작은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배우 최윤슬 씨는 지난 2월 28일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회 출범식에서 이 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독도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으며 한민족의 얼이 살아숨쉬는 한국의 고유영토”라고 말해 ‘개념’ 연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최윤슬 씨가 참여한 독도수호영화 ‘독도512’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