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23일 지방선거 D-100을 맞아 “헌법 파괴 세력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 승리 선거, 국힘 심판 선거, 정치개혁 선거’로 규정한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이 전국 곳곳에서 실현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고, 반헌법적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이런 세력이 지방정부와 의회를 차지하도록 놔둘 수 없다. 내란 잔당을 지역 정치에서 완전히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이들은 부활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진창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되는 일은 없다’라고 선언한다. 민주당 및 개혁 진보 야당, 시민사회 세력을 결집한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겠다. 1대1 구도를 넘어서는 ‘강력한 다수 연합’을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란 세력은 생존을 위해 가장 질 낮은 선거로 몰아갈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정쟁과 가짜뉴스, 무작정 세몰이 등이 휘몰아칠 것이다. 진흙탕 싸움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사회권 선진국의
삼성물산이 향후 3개년간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낸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에너지 사업 확대 긍정적’ 보고서에서 기존 개발·매각 위주의 사업 모델에서 운영 자산 확대 전략으로 전환하는 점에 주목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2026~2028년 주주환원정책 및 장래 사업계획’ 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에 6조5000억~7조5000억원,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1조5000억~1조9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 배정된 분야는 에너지 부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그간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BESS) 단지를 개발 초기 단계에서 매각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부 자산을 준공 후 운영 단계까지 보유하는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 부담은 확대되지만, 안정적 운영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해외 대형 원전, 국내외 수전해 사업 등으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까지 포함할 경우 관련 투자 규모는 더 증가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 마무리를 위한 회담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몽니로 표류할 우려가 있는 두 지역 통합은 선거 유불리를 따져 반대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장 대표가 하자는대로 하겠다”며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행정통합 특별법은 여야 합의가 중요하다"며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제다. 새로운 자치체제 출범을 앞두고 정치권이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현장 혼란은 커지고 국민적 공감도 얻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나 저나 모두 충남이 고향"이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고향발전을 위해 우리 둘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한번 대화하자. 정쟁은 소모적일 뿐이며 시간만 허비한다”고 했다.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언급한 정 대표는 “민주당은 철저한 준비와 압도적 승리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오늘부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과 공천 심사가 본격화된다. 억울한 컷오프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그간 많은 의원들이 사석에서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말하고 당 대표를 비판할 뿐, 공적으로 침묵해왔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날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겨냥해 “역사 앞으로 돌아오는 국민의힘 의총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날에도 서울역에 나가 귀성객을 배웅하지 못했다. 국민이 두려워 명절에 숨어야 하는 정당이 돼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대로 반성하고 혁신해야 할 때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그는 "일부는 극단주의 세력과 유착했고, 다른 일부는 위기를 방관하며 침묵해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 변화의 작은 싹들이 돋아나고 있다”고 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판결이 나온 이후, 성일종, 이성권, 김재섭, 김용태 등 여러 의원이 개별적으로 반성하고 사죄했다. 작년 대선 패배 후 당이 혁신했어야 할 절박한 순간까지 반성을 거부했던 ‘나윤장송’ 중 유독 윤상현 의원은 ‘제 탓입니다’라는 통렬한 반성문을 들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또 "작년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막으려 관저 앞에 달려갔던
풍력 산업이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기가 제주도 제동목장에 설치된 것을 기념해 2024년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과 해상풍력 장기 보급 입찰 이행안 등 주요 제도 이슈가 발표를 앞둔 시점에 열려 산업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례가 소개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1차 메가프로젝트 7건 중 하나로, 국민성장펀드가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총 2조 89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주선했으며, 한 달 만에 모집 목표액의 2.85배를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전년 대비 모든 규모에서 2배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해상풍력 공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선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정착 패키지 공약’을 23일 내놨다. 주철현 의원은 설 명절 전후 광주 대인시장을 비롯해 전남·광주 곳곳을 돌면서 만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도시에 있는 청년들이 지역의 생활인으로 돌아와 부모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대공존 가족공동체’ 모델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단일 요인으로 보지 않고 주거 불안과 취업·창업의 단절, 생활 인프라 격차가 겹친 구조적 문제로 진단한 데서 출발했다. 주 의원은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청년정책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관점으로 재설계해 주거·일자리·창업·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핵심은 전남과 광주, 시·군·구, 기관·대학별로 흩어진 청년정책을 동일한 기관에서 상담·신청하며 최종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컨트롤 타워 구축이다. 주 의원은 "기존 청년센터들이 민간위탁 수준의 중간 지원 역할에 머물러 정책 연계가 약하다"고 지적하며 "‘전남광주 청년미래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고 끊김 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기능은 안내·상담과 접수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에 엔씨소프트가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게임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24만 667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1위 엔씨소프트에 이어 크래프톤(2위), 넷마블(3위), 펄어비스(4위), NHN(5위), 컴투스(6위), 위메이드(7위), 카카오게임즈(8위), 데브시스터즈(9위), 시프트업(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게임사 부문 K-브랜드지수는 전통의 대형 게임사들이 벌이는 선두권 경쟁과 신흥 강자들의 순위권 진입이 맞물려 매우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은 2026년 연초를 기점으로 신작 모멘텀과 글로벌 IP 확장 기대감이 빅데이터 상에서 강력한 긍정 평가
SK텔레콤(이하 SKT)은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담은 세번째 6G 백서 ‘아테나, ATHENA : AI, Trust, Hyper-connectivity, Experience, opeN, Agility)’를 발간하고 관련 기술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SKT가 지속해서 발간해 온 6G 백서의 연장선이다. SKT는 앞서 2023년에 6G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도래할 AI 시대의 통신 인프라 방향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2030년 이후 본격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를 대비해 이번 백서에서 △AI 융합 가속 △휴머노이드 로봇 및 위성통신 등 서비스 확산 △보안 위협 고도화네△트워크 운용 패러다임 전환 등 급변하는 통신 환경 변화를 짚었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경험 혁신, 네트워크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SKT는 이번 백서에서 보안, 안정, 품질 등 네트워크 근본 가치를 기반으로 6G 시대 네트워크 비전과 기술 진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S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한식당에서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71%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상승세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7.2%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8%p 상승한 48.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5%p 하락한 32.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 2.4%, 진보당 1.4%로 조사됐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4%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