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년 반년 만에 당명을 교체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당명은 당원 의견 수렴 내용에 더해 국민 공모, 당헌 개정 등 절차를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책임당원 7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명 개정 의견 수렴 결과, 68.19%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당명 교체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 사무총장은 “동시에 진행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8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라며 “그동안 당명 변경은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분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의 이름을 거쳐 지난 2020년 9월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이 관내 경로당에 대해 한파쉼터를 점검하고 어른신들에게 방한용품도 지원해 어르신들을 적극 보호했다.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숙영)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1곳을 대상으로 한파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안전 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교1동은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관리 실태, 한파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광교1동은 이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담요, 마스크, 핫팩 등 방한용품을 경로당에 지급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과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점검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첫 번째 인선으로 원내운영수석으로 천준호 의원을 임명했다. 천준호 의원은 서울 강북구갑 재선의원으로 현재 국회 국토위 소속으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천준호 운영수석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합을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종식과 헌정질서 회복, 또한 6.3 지방선거 압승의 초석을 닦을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인선은 확정되는 데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신임 한병도 원내대표단은 당 내의 혼란을 최대한 빠르게 수습하고 국민의 성공,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정부가 발표한 ‘2026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9.5% 감소한 건설투자가 올해에는 2.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설 수주와 착공 등 선행지표가 개선되고 반도체 공장 건설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대형 사업 진척이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건설부문 성장 전략이 성장률을 끌어올릴 정책 보다는 거시 안정성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유진투자증권 ‘2026년 경제선장전략, 성장보다는 관리’ 리포트에 따르면, 정부의 이 같은 정책 방향에 대해 “건설 부진 완화가 성장률 가정에 일부 반영되기는 했지만, 공공 발주 확대나 SOC 투자 확대 등 건설투자를 직접 늘리겠다는 정책 신호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전략의 초점은 건설경기 부양보다는 가계부채, 부동산 PF 등 금융 리스크 관리에 맞춰졌다는 평가다. 세부 과제 역시 건설투자 확대보다는 주택 수급·리스크 관리에 가까운 조치로 구성됐다. 수도권 주택 수급 관리와 지방 미분양 해소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지만, 이는 신규 착공을 유도하기보다는 기존 물량을 관리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다. 거래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퍼시피코에너지가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빈롱성에 위치한 30MW 규모 ‘선프로 풍력발전단지’의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베트남 국가 전력망에 청정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퍼시피코에너지는 이를 기념해 지난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40MW 규모 ‘무이네 태양광발전단지’에 이어 퍼시피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개발·건설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 두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동시에 베트남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 첫 풍력 사업이기도 하다. 퍼시피코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베트남 전력그룹(EVN)과 20년 기간의 발전차액보장계약(FIT)을 체결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또 베트남 4대 국영은행 중 하나로 총자산 기준 2위인 베트남 산업무역은행(VietinBank)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285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투자를 제공했다. 준공식에는 퍼시피코에너지그룹 윌리엄 네이선 프랭클린 회장을 비롯해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최승호 대표, 퍼시피코에너지 베트남 팜꾸옥안 대표 등 한국·미국·일본·베트남의 주요 관계자와 베트남 정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명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또 회의, 모임 등에 참석하지만 정작 마음을 기댈 사람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제 친구 사귈 나이가 지난 건가?” 스스로 다독여 보지만, 고립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이처럼 사람들 속에 있는 데도 "외롭다"는 감정은 나이가 들수록 더 또렷해진다. 수도권에 사는 대학 친구와 가끔 전화를 주고받는다. 통화 끝에 늘 “살아 있을 때 자주 보자”는 말이 오간다. 말은 참 그럴듯하나 막상 그들을 만난다고 해서 내 고립감이 해소될 것 같지는 않다. 추억은 반갑지만, 지금의 삶을 나눌 이야기는 점점 줄어든다. 서로가 변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위로보다 허전함이 남을 때도 있다. 그래서 용기를 내 동호회나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에 나가 보기도 한다. ‘이번엔 다르겠지’ 하는 기대를 품고 가지만 대부분의 모임은 그냥 모임으로 끝난다. 명함을 교환하고 안부를 나누지만, 그다음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 돌아오는 길에는 “역시 쉽지 않네”라는 실망감만 남는다. 필자가 이런 건 아닐 것이다. 그러다 문득 예전 일이 떠올랐다. 한창 활동할 때 한 세미나에 참석하며 명함을 쇼핑백에 잔뜩 넣고, 쉬는 시간마다 사람들에게 다
수원시는 2025년 10월 1일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국(局) 단위 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는 ‘인공지능(AI)'을 행정업무와 연관시킬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였던 것. 또 정부의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방향에 맞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시켜 나가려는데도 뜻을 뒀던 것인데 이에 수원시가 새해부터 발벗고 뛰어 들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12일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정 선 AI전략과장은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는 ▲챗지피티(Chat GPT)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업무지원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는 앞으로 문서 작성, 민원 답변 초안 작성, 번역 등 문서 기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보도자료, 블로그 등 홍보 콘텐츠 제작도 함께 지원해 나간다. 수원시는 서비스 시작에 맞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