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16.0℃
  • 구름많음서울 14.4℃
  • 맑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7.5℃
  • 구름많음광주 16.7℃
  • 구름많음부산 14.9℃
  • 맑음고창 14.8℃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6.7℃
  • 구름많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5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세월호, 아리아케호와 같은 회사서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

세월호는 일본에서 운항하다 2009년 11월 13일 이메현 앞 바다에서 침몰한 ‘마루에 페리사’의 아리아케호와 선체가 90도 기우는 등 양상이 너무나 비슷하다.

 

도쿄와 오키나와를 항해했던 아리아케호는 일본 하야시카네 조선소가 이번에 사고가 난 세월호와 비슷한 시기에 만든 선박으로 세월호는 6825t, 아리아케호는 7910t이다. 

 

정원이 426명이던 아리아케호은 사고 당시 승객 7명과 승무원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콘테이너 150대, 차량 32대, 중기계 6대 등 2400t에 달하는 화물이 실려있었다.

 

사고로 선박이 기울어지자 선장은 매뉴얼에 따라 해상보안청(해양경찰)에 즉시 구조를 요청했고 승무원들은 충격으로 선체가 뒤틀려 객실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해 승객들을 객실에서 빠르게 탈출시켰다.

 

배가 크게 기울면서 탈출이 여의치 않자 승무원들은 소방 호스를 로프 삼아 승객들을 갑판으로 끌어올렸고 갑판에 대기하던 승객들은 2시간 만에 헬기로 구조됐다.

 

승객이 구조된 다음 승무원들은 헬기에 올랐고 선장과 1등 항해사 등 6명은 배가 계속 침수를 하자 구명정을 투하하고 바다로 뛰어내려 구조됐다.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아리아케호는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았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사고 원인을 1년 넘게 조사한 끝에 "운행 중 파도의 충격에 고정장치가 풀린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선체가 크게 기울었고 결국 침몰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