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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계획범죄에 무게... 법정 심문은 불출석

대전 명모(40대) 교사, 첫 경찰 대면조사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
경찰, 핸드폰 포렌식 분석... 인터넷 검색 등 살인사건 수집 정황
구속영장 발부 시, 신상정보공개위원회통해 신상 공개여부 결정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 명모(40대)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명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날 오후 3시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그러나 명씨가 이날 경찰에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불출석 상태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명씨는 정맥 봉합 수술을 받고 20여일간 입원해왔다. 전날 체포영장을 집행해 명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저녁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심사 결과는 오늘 저녁 늦게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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