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5.6℃
  • 박무서울 6.7℃
  • 맑음대전 5.3℃
  • 박무대구 5.3℃
  • 박무울산 8.3℃
  • 박무광주 6.7℃
  • 박무부산 8.8℃
  • 맑음고창 6.1℃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제주해경 "어선 2척 좌초, 2명 사망·2명 실종"

승선원 15명 중 11명 구조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승선원 총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보내 구조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와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9척, 구조대, 특공대와 해군 함정 1척, 민간 선박 6척 등이 투입됐다.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B호 선원인 40대 인도네시아인은 사고 약 4시간 뒤 해안가 수색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현재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A호와 B호 선장은 모두 한국인이며, 선원들은 베트남인과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지점은 육지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파도가 3m 높이로 이는 등 기상 상황이 매우 나빠 구조·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구좌읍사무소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가족 지원, 대기실 마련, 의료기관 및 대사관과 연락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