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뷰런테크놀로지, 美 CES 2025에서 뷰엑스 첫 공개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VueX), 글로벌 시장 주목
대형 라이다(LIDAR) 미디어 타워로 글로벌 기업·관람객 관심 집중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VueX)와 뷰런 라이다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보여주는 34개 대형 모니터로 구성된 미디어타워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뷰엑스(VueX)는 고객에게 라이다 솔루션 설계부터 데이터 처리 및 배포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CES에서 뷰런은 뷰원(VueOne)과 뷰엑스(VueX)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북미, 유럽,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와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사(Tier 1) 기업 관계자들은 VueX가 라이다 솔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뷰런이 보유한 34개 라이다 솔루션을 담은 대형 미디어 타워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전시 부스의 전형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미디어 타워는 VueOne, VueTwo 제품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주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과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승희 단장, 포스코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 관계자들이 뷰런 부스를 방문해 VueTwo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와 함께 뷰런은 미국, 중국, 한국의 주요 라이다 하드웨어 제조사 및 칩 제조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대표 라이다 센서 기업 SOS랩과는 CES 현장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뷰런의 김재광 대표는 “CES 2025에서 VueX는 성공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VueX는 모두를 위한 라이다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VueOne과 VueTwo 같은 뷰런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존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뷰런은 이번 CES 2025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1.7조대 마약 밀수에 김건희 일가 개입"...최혁진 의원 고발장 접수
최혁진(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단일 사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 한 결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