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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신욱 후보 "선거중지 가처분 기각, 아쉽지만 존중"

대한체육회장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입장문 발표
"체육회장 되면 선거 제도 개편할 것"

2025년 1월13일 오후 강신욱 대한 체육회장 후보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신청한 선거중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대해 강신욱 후보는 "서울동부지방법원의 기각 결정에 아쉬운면이 많이 있으나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각결정으로 14일(내일) 치러질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변화를 열망하는 선거인단과 체육인만을 바라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후보 측은 "유리한 선거판도에서도 선거중지가처분 신청을 감행한 이유는 결과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지형속에서 적법하게 선출된 대한체육회장의 대표성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었다"며 "비록 기각은 됐지만 강신욱후보가 지향하는 대한체육회의 강력한 변화의 첫걸음의 일환이며 체육인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다면 첫 번째로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의 개편에 체육인들의 중지를 모아가겠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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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수업 배제돼 누구든 죽이려 했다"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교사가 일면식 없는 불특정한 누군가를 대상으로 삼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서부경찰서 서장은 여교사 A씨가 경찰에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A씨가 경찰에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살펴보면 그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 휴직(6개월)을 냈고 휴직 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 돌연 휴직을 중단하고 지난해 연말 조기 복직한 해당 여교사는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고 경찰에 밝혔다. 특정인 이름을 거론했는데 자신을 수업에서 배제했다는 이유에서다. 범행 당일 오후 시간대 외부에서 흉기를 사서 교내로 들어온 여교사는 시청각실 밖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와 같이 죽을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