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구름많음강릉 8.0℃
  • 박무서울 3.3℃
  • 박무대전 4.1℃
  • 구름많음대구 7.4℃
  • 맑음울산 7.1℃
  • 박무광주 5.2℃
  • 맑음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5.2℃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2.4℃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11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제2의 쌀딩크' 김상식 감독, 베트남축구 다시 정상 이끌다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우승...박항서 이은 또 하나의 신화
솔직한 성품에 선수들과 소통하는 '형님 리더십' 빛나

 

김상식(48) 감독이 다시 한 번 베트남에서 한국인 감독 신화를 썼다. 

 

김 감독은 6일(한국시간) 동남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베트남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베트남은 6일 태국과 결승 2차전서 적지에서 열린 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3-2로 승리를 거두며 종합 성적 5-3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에게는 '제2의 쌀딩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동남아시아 정상권으로 이끈 박항서(66) 감독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 감독은 2021년 K리그1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가 2023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 2022시즌 정규리그 준우승과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결과를 냈지만, 2023시즌 성적이 추락하며 명성에 금이 갔다.

 

그러나 베트남 감독으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서며 지도자 커리어에 굵직한 선을 그렸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감독으로 선임된 뒤 불과 8개월 만에 팀을 동남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솔직한 성품으로 베트남 선수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리더십도 닮은꼴이다.

 

'형님 리더십'의 승리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현역 시절부터 빼어난 유머 감각으로 유명했던 김 감독이다. 선참급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하나로 묶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선수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김 감독이 베트남 선수단을 빠르게 장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태국과 결승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이 나올 때마다 불같이 화를 내던 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하자 선수들과 어울리며 트위스트춤을 추기도 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설 명절 ‘가축질병 봉쇄’ 위해 700억원 지원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긴급 방역대책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의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42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10건 등이 발생해 전국적인 방역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역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3가지 핵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기존 소독 차량 외에도 전국 농·축협이 보유한 드론과 광역방제기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1000대 규모의 방역 장비를 운용한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에 발맞춰 설 명절 전후 이틀씩을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범농협 가축질병 방제단을 통해 농장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방역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