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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 더하기' 발대식 개최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7. 26.(금)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발대식 개최와 함께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교육과 빈농약 용기 수거 등 농촌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해온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발굴했고, 회원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며 합심해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 여성합창단, 아랑고고장구,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발대식에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지만, 연세가 드시고 쓸쓸한 여생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향후 2차례 공연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웃음을 드리고 전통 효사상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생활개선회는 농사일을 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솔선하여 봉사하고 내실있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였다"면서, "이를 효사상과 연계하여 어른들을 공경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에 깊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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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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