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추억의 간이역으로 가는 완행열차, 6월부터 운행

6월 22일, 추풍령행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 운행 개시

8월, 용궁역, 점촌역, 추풍령역 경유 간이역 순환열차 운행

연말 교외선(대곡~의정부) 운행 재개 위한 시설개량 작업 예정

 

“자 떠나자 3등~3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50대 이상 중년세대에게선 추억이 서려있는 완행열차를 타고 간이역으로 가는 코레일의 새로운 완행 관광열차가 이번주 6월 22일 첫 출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객들은 서울역·대전역 등에서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뒤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열차는 객차 4칸(256석)에 카페객차 1칸과 자전거 거치용 3칸으로 구성된다.

 

지나게 될 심천역은 1934년에 건축된 목조구조로 현재까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06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8월에는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는 425석(6칸) 규모의 간이역 순환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교외선(대곡~의정부)을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 시설개량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외선 열차는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역에 정차하며, 잠정적으로 하루 왕복 20회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그간 우리나라 철도는 고속철도의 등장과 함께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관광열차도 국민들게 기차여행의 특별한 경험과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자산”이라며, “한국철도공사, 지자체, 여행사 등이 적극 협력하여 철도여행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경제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미식의 세계화 이끈다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최근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 을 이끌고 있다.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음식’이 한국 문화콘텐츠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로 꼽혔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맛보는 것 이외에도 역사적·문화적·정서적인 측면까지 관심이 확대되면서, 한식은 그야말로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식의 대표, 한식의 뿌리는 어디인가. 답을 찾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맛의 고장’을 묻는다면 심중팔구 전라남도를 꼽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머니 손맛과 정성 가득한 맛의 본고장, 청정바 다와 황금들녘이 키워낸 산해진미의 천국, 그곳은 누가 뭐래도 단연 전라남도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로 컬미식 33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종(목포 홍어,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 무안 낙지, 완도 전복·김)의 남도미식이 선정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 품명인 81명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명이 활동하는 등 전라남도는 명실상부 K-미식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최초 미식 테마 정부 승인 박람회 전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