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 라트비아의 ‘콰이어 발타’, 인도네시아의 ‘미나하사탱가라 남성합창단 참여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연
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 박지운)은 새해를 맞아 아시아와 유럽의 유명 합창단과 함께 하는 ‘콘서트 시리즈 1 <세계합창여행>을 선보인다.
합창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순례하는 특별한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나라 언어로 이루어진 합창곡들로 구성하게될 이번 공연에는 라트비아의 ’콰이어 발타(지휘 Sandri O. Tanauma)‘, 인도네시아의 ’미나하사탱가라 남성합창단(지휘 Mara Marnauza)”이 참여하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로 밥 칠콧의 ‘A Little Jazz Mass’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연주하고, 이어 ‘콰이어 발타’와 ‘미나하사탱가라남성합창단’이 각각 라트비아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을, 이에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대한민국 전통민요를 합창으로 화답한다.
마지막으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한 모든 합창단이 연합하여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영조의 ‘PACEM’을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과천여성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하였으며 아시아와 유럽의 유명 합창단이 함께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발판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의 언어와 전통 음악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1956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전문합창단이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지휘자 박지운은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작곡, 오케스트라지휘, 합창지휘’ 등 3개 전공 졸업 후, ARAM, AIART 국제음악아카데미 교수를 역임했다.
※ 문의 : 과천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 02-2009-9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