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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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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첫 단독 공연...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로 돌아온 젊은 거장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 선보여
빼어난 기교와 시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경기 고양문화재단이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이달 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솔로 무대이다.

 

30대 남성 바이올리니스트 중 최고의 실력자로 손꼽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뉴욕타임지에서 “극적인 감각과 깊고 아름다운 톤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유의 시적인 감성과 깔끔한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뉴욕 필, LA 필, 런던 필하모닉, 베를린 필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아 협연 무대에 서고 있는 만큼 가장 인기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서울시향 협연 무대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당시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22년 두 번째 내한 시에는 서울시향의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하며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최근 눈부시게 부상한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바흐부터 브람스, 버르토크, 아데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유한 하델리히가 국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의 성서라고도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파트리타 2번과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연주는 최근 같은 레퍼토리로 바로크 활을 사용하여 녹음한 음반이 호평을 얻은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 또한 바흐를 오마주한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중 소나타 2번, 콜러리지 테일러 퍼킨슨의 ‘Blue/s Forms'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프로그램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는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클라우스 메켈레가 이끄는 오슬로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협연이 오는 10월28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2월13일에는 그라모폰 역대 최고의 바흐 음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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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구하라법' 시행···양육의무 저버린 부모에 상속권 제한
올해부터 자녀가 미성년일 때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게 된다. 2일 대법원이 공개한 '2026년 상반기 달라지는 사법제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일명 '구하라법(민법 제1004조의2)'으로 불리는 상속권 상실 선고 제도가 시행된다. ‘구하라법’은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이 미성년 시기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거나, 피상속인 또는 그 배우자·직계비속에게 중대한 범죄행위, 또는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 상속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피상속인은 생전에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으로 상속권 상실 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유언이 없는 경우에도 공동상속인은 해당 사유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 가정법원에 상속권 상실을 청구하면 된다. 최종 판단은 가정법원이 맡도록 해 유족 간 무분별한 분쟁을 방지하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1대와 22대 국회에서 각각 1호 법안으로 발의해서 6년간 추진해 온 해당 법안은, 2024년 8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민법 개정으로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부모는 상속권을 상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법안은 2019년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