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오세훈 시장, 25개 자치구청장과 한파 대책 논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 없도록 해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이날 오전8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5개 자치구청장과 한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화 및 취약계층 난방 물품 지원 확대 등 자치구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은 △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난방비 346억원을 추가 지원 △올 3월15일까지 노숙인 방한용품 8만600점과 쪽방 주민 생필품 4만1185점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 30만 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300억원의 난방비를 별도신청 없이 추가 지급한다. 관내 운영비를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937개소에 특별 난방비 35억원을 지원한다.

 

장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1458개소에 5개월간 1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급한다. 26만 저소득가구에 각 5만원의 월동대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1년 새 가스 요금이 40% 인상되고 전기 요금 인상률 또한 작년의 2.7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주민이 추위 속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청장들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노총 카라지회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16일 “시민단체 해산 위기까지 몰아넣은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0일 열린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임시총회에서 카라 대의원 권은정 씨의 양심고백으로 전진경 대표의 충격적 비리행위가 밝혀졌다”면서 “전 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대로 총회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카라 대의원에게 개인 연락을 취해 지지 발언을 청탁하고 거짓 정보까지 유포하는 등 비리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라 이사진은 2014년 성악가 조수미 명예이사의 기부금 및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카라 소유 마포구 건물(감정평가 41억)을 후원자들도 모르게 이사회 내부 결정만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이하 카라지회)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번 임시총회가 급히 개최됐다”며 “사단법인 카라의 주무관청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는 ‘법인 목적 사업 수행에 관계되는 부동산 또는 동산’을 ‘기본재산’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기본재산 미등록 자산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변경 절차를 진행할 것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