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배우 최윤슬,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윤대표역 출연

 

배우 최윤슬이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윤대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아 가해자들에게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는 영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윤슬은 1980년 5월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며 반성 없이 살아가는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오채근역의 안성기가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일식집 가메의 윤대표역을 맡았다.

 

오채근역 안성기의 복수의 대상이자 가해자 ’박기준‘역의 박근형은 영화의 메시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인물이며 최윤슬이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이다.

 

최윤슬은 “5·18 민주화운동 역사가 담긴 의미 있는 작품에 안성기, 박근형, 정보석 선생님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고 뜻깊었다"며 "영화를 통해 5·18을 기억하고 아픔을 함께 소통하며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하는데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개봉에 앞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시카고인디영화상 남우주연상(안성기), 최우수프로듀서상 수상과 함께 뉴욕국제영화상, 타고르국제영화제와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런던국제영화제 공식선정, 칸월드영화제 장편부문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노총 카라지회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16일 “시민단체 해산 위기까지 몰아넣은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0일 열린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임시총회에서 카라 대의원 권은정 씨의 양심고백으로 전진경 대표의 충격적 비리행위가 밝혀졌다”면서 “전 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대로 총회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카라 대의원에게 개인 연락을 취해 지지 발언을 청탁하고 거짓 정보까지 유포하는 등 비리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라 이사진은 2014년 성악가 조수미 명예이사의 기부금 및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카라 소유 마포구 건물(감정평가 41억)을 후원자들도 모르게 이사회 내부 결정만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이하 카라지회)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번 임시총회가 급히 개최됐다”며 “사단법인 카라의 주무관청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는 ‘법인 목적 사업 수행에 관계되는 부동산 또는 동산’을 ‘기본재산’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기본재산 미등록 자산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변경 절차를 진행할 것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