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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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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국민의힘 하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5.1%, 부정평가 51.4%
민주당 35.7%, 국민의힘 28.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동반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0.9%p 오른 45.1%(매우 잘함 25.7%,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5%p 내린 51.4%였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3.5%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40대, 진보층에서 상승했고, 서울과 70대 이상, 중도층에서는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엇갈렸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2%p 오른 35.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는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30대, 40대, 60대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 서울, 70대 이상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5%p 떨어진 28.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 경기·인천, 서울, 여성, 50대와 40대, 3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빠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올랐다.

 

국민의당은 0.7%p 내린 6.8%, 열린민주당은 0.8%p 내린 5.9%, 정의당은 1.8%p 오른 5.2%,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2%와 1.0%였다. 무당층은 0.7%p 오른 13.8%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응답률은 4.7%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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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