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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 파주 파평면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국내 10번째 발생

2일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 강원 돼지농장·도축장 등에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한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병 10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전날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예찰과정 중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ASF 의사환축이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의심축 신고 접수와 예찰검사 중 의심 확인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파주시 파평면 돼지농장은 ASF 확진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돼지는 살처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 돼지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거쳐 ASF 확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2일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 강원을 대상으로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경기·인천·강원의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련시설은 청소와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가축운반차량, 분뇨운반차량, 사료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은 운행을 중단하고, 차량 내외부에 대한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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