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추석 연휴, 알아야할 금융정보 … 금융회사별 전자금융 중단 현황 등

 

금융감독원이 추석 연휴기간 중 금융소비자가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금융정보를 안내했다.

 

일부 금융회사는 전산시스템 교체 등으로 온라인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먼저 농협은행(카드업무), KB국민카드, 교보생명, KDB생명, 대신증권 5개사는 11일(수) 업무마감 후 정보시스템을 중단, 정보시스템을 전환하고 있다. 13일(금)∼16일(월) 중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다만 온라인 카드결제, 입/출금, 체크카드, 홈페이지, ARS 등의 서비스는 중단되나,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및 증권사 시세조회(국내)는 중단되지 않는다.

 

한편 금감원은 명절 전후 현금 출납을 목적으로 한 고객 내방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회사 영업점, 현금수송차량에 대한 현금피탈 등 금융사고가 증가할 우려에 보안실태를 강화토록 유도했다.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점포내 CCTV, 비상벨 작동여부 등 관리상태, 현금보관 및 수송 안전대책의 적정성과 같은 방범실태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금감원은 연휴기간 중에는 은행 등이 탄력·이동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