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머신이 되어 슈퍼스타가 되겠다는 철없는 김사랑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고쳐달라는 의뢰인.
그리고 그 의뢰를 단번에 접수한 튜닝월드의 직원들. 이들의 만남을 통해 연극 <꽃보다 댄싱할배>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즐겁게 풀어간다.
연극 꽃보다 할배는 적절한 관객 참여와 코믹 요소들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해 나가면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들의 음악은 한층 더 연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한류열풍에 발맞추어 연극 최초로 3개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변역되어 자막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 작품은 외국인들도 쉽게 연극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노인들의 새로운 슈퍼스타 도전기를 통해 아직도 꿈꾸고 있다면 삶이 허락되는 시간까지 인생은 이고 꿈을 이루는 생각에 매일 매일이 설레고 가슴이 뛴다면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새 옷을 갈아 있고 또 다른 모습으로 도약을 향해 힘껏 날아 오를 준비를 마친 꽃보다 댄생할배가 어떤 내용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