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핵심 현안인 기준용적률 상향과 주민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일산신도시는 분당 등과 함께 조성된 1기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기준용적률이 30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성남 분당의 기준용적률이 326%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차별적 기준은 결국 가구당 과도한 추가 분담금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를 꺾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명재성 의원은 “지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질의를 통해 시장이나 군수의 의지만 있다면 기반시설 수용 능력을 고려해 용적률 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경기도로부터 확인한 바 있다”며 “고양특례시는 다른 지역과의 터무니없는 용적률 격차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명 의원은 “분당과 일산은 동일한 시기에 조성된 1기 신도시로 같은 출발선에 있었음에도, 현재의 평가 기준은 유독 일산신도시만 저평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합리적인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 의원은 “고양특례시는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기준용적률을 분당 수준인 330% 내외로 상향 조정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완화 ▲기반시설 확충의 단계적 추진을 통한 사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주거 현안이 실효성 있게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살피겠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경기도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