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독도지킴이 국민방위대 결성

  • 등록 2013.08.12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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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5(목)일 광복절에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할 ‘독도 국민방위대’가 결성된다. 이는 독도 영화 <놈이 온다>(제작사 타임엔터테인먼트, 대표 송기호, 총감독 신승호, 감독 김단우)의 출정식 행사와 함께 진행될 크랭크인에 들어갈 장면 중 하나다.

타임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극영화 형태의 독도 영화 <놈이 온다>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5(목)일 광화문 광장에서 독도영화 출정식과 크랭크인 촬영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놈이 온다>의 제작을 맡은 김단우 감독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행태가 극으로 치닫는 지금 우리 국민 모두는 안용복 장군과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지키는 데 온힘을 쏟아야 한다. 그런 정신을 표현하고자 독도 국민방위대를 영화상에 녹여 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독도 국민 방위대라는 사명을 가지고 독도 수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은 오는 15(목)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원기준 최윤슬 등 출연 배우들이 참여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진행되면서 국민 화합의 마당을 이룰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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