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9일 개장해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그런 두 수목원에는 최근까지 다녀간 방문객 수가 20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지고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지리적인 장점이 더해지면서 가족단위 등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무료로 운영했던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을 오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이다. 책정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닌 관람객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수원수목원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 요금은 어른(19세 이상) 기준 3만 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요금은 100만원이다.
수목원 개원을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간·평생회원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간 일월·영흥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고,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수목원 행사 초청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편의시설(가든 샵, 카페)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2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21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두 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전시는 물론이고 수목원 관리문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