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 검출 ‘김치류’ 제품 회수조치

  • 등록 2014.03.20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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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산들(충북 옥천군 소재)’ 및 ‘(주)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유통한 ‘막김치(배추김치)’ 등 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가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은 ‘청산들’에서 제조한 ‘막김치’등  4개 제품(제조일자 ‘14.3.4.)과 (주)진미 제2공장에서 제조한 ’진미깍두기(제조일자 ‘14.3.5.)‘제품이다.


이번에 검출된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Yersinia enterocolitica)는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식중독균으로 0~5℃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저온세균으로 발열, 복통, 설사를 수반하고 잠복기는 통상 4~6일 정도이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덜 익힌 육제품 등에서 발생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옥천군 및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POS)'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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