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별세...중환자실 입원 6일만

  • 등록 2026.01.05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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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고인은 다섯 살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길 위의 구도를 그린 ‘만다라’(1981)와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장을 연 ‘투캅스’(1993) ‘화장’(2015·임권택) 등 69년간 170편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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