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걷기운동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쳤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회장 이태용)은 "지난 13일,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걷기운동 모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걷기운동 모임은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추진됐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지난 2023년 4월 첫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수가 6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
용인시민들인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회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하기위해 정기적으로 걷기운동을 추진해 왔던것.
그런 걷기운동 행사가 2년 넘게 꾸준히 추진됐고 어느덧 27회를 맞은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삼삼오오 단체를 이뤄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누며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걷기운동을 이어 나갔다.
1부 걷기행사 이후에는 2부 행사로 명사초청 특강시간도 추진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양향자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반도체와AI, 그리고 용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반도체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높히고 이에 걸맞는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구성된 이유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친목도모가 가장 큰 목적이다.
함께 모여 즐거움과 건강을 찾는 일차적인 목적을 뛰어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용인시 등 정부기관에 건의하는 등 시민불편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도로.교통문제 ▲환경문제 ▲저출산정책 ▲도시계획및 장애인대책 등 7건의 정책을 관계기관에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2개소에 2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등 지역사회와 함께 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인구 감소로 인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24년 송년행사를 통해 용인시 다자녀 가정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이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탄천 및 등산로 정비 봉사 등을 펼칠 나갈 것"이라며 "오는 10월 걷기행사는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전해주기위해 경안천변 둘레길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