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추정 시신 발견

  • 등록 2013.07.30 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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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강에 투신을 예고하고 실제로 투신한 성재기 시민단체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 100M 부근에서 발견됐다.

성재기 대표는 26일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며 투신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투신 직후 소방당국은 성재기를 찾기 위해 헬기와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마포대교에서 1.4km 가량 떨어진 지점인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을 순찰하던 도중 수면 위로 떠오른 성재기 대표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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